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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먹거리X파일 방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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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04회 작성일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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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이 수상하다 2년 후]

# ‘꼬막이 수상하다’ 방송 2년 후! 
2014년 2월, 일본산 참꼬막에 갯벌을 묻혀서 국내산 벌교 참꼬막으로 감쪽같이 둔갑해 판매하고 있는 현장을 먹거리X파일에서 방송했었다. 그렇다면 2년이 지난 지금 꼬막의 원산지 둔갑은 사라졌을까? 우리는 꼬막 제철인 지금 다시 한 번 재검증을 하기로 하였다.

# 일본산 참꼬막에 이어 중국산 새꼬막도 둔갑되고 있다?
꼬막의 재검증 취재 중 알아낸 놀라운 사실. 그것은 바로 참꼬막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장 즐겨먹는 새꼬막의 수입량 또한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 중국산 새꼬막의 수입수산물검사 통계에 따르면 2012년에 약 17톤이었던 것이 2015년에는 약 1,856톤으로 중국산 꼬막의 수입량은 3년 사이 100배 이상이 뛰었다. 하지만 수산 시장 안에서는 대부분의 새꼬막이 국내산으로 팔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 많은 중국산 새꼬막은 대체 어디로 가는 것일까? 새꼬막은 중국산과 국내산을 전문가도 쉽게 구분하지 못할 뿐더러 현재 유전자 분석도 불가하다. 취재 중 중국산 새꼬막의 공통된 특징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새꼬막이 담겨있던 갈색포대! 포대를 따라가 본 제작진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 수입수산물 통관검사 망에 구멍이 뚫린 걸까?
최근 몇 년간 꼬막의 수입수산물검사 부적합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였다. 그래서 제작진은 국내의 여러 시장에서 구입한 중국산 새꼬막의 중금속 성분 분석을 해 보기로 하였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중국산 새꼬막에서 카드뮴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용기준치 2.0ppm을 초과한 것. 강철 부식 방지 도금, 플라스틱 안정제 등으로 쓰이는 카드뮴은 발암물질 중 하나로써 심혈관계 질환,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과 공연화증 발생 위험이 많아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할 수 있다. 중금속 꼬막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은 과연 안전할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일본산 참꼬막의 원산지 둔갑에 대한 재검증 결과도 밝혀진다. 

===> 원문 보러가기.. 채널A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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